소설을 중심으로 본 신시기의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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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1-06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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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뿌리찾기 소설
뿌리찾기 소설은 1984년 한소공이 <문학적근>라는 이른바 ‘뿌리찾기 선언’, ‘뿌리찾기 강령’을 발표한 이래 아성, 정만륭, 정의(定義), 이항육 등이 일련의 theory 적 주장을 발표하고, 아성, 한소공, 장승지 등의 창작이 이어지면서 뚜렷한 문학적 흐름을 형성하였다. 그러한 문학 경향을 보인 작가들이 등소평의 ‘4개 현대화’ 및 근대성에 대해 보이는 태도는 이전의 문학들의 그것에 비해 한층 복잡해졌고, 한편으로는 소원해졌다. 1985년을 전후하여 일어난 일련의 뿌리찾기 문학, 선봉 문학이 바로 그러한 문학 경향을 대표한다. 근대화에 대한 낙관적 전망과 지향이라는 신시기 대표적 주류 담론에 거리를 두는 문학적 지향이 싹트기 처음 한 것이다. 이 시기에 이러한 문학적 지향이 나타나기 처음 했다는 것은 역으로 china(중국) 사회의 현대화가 그만큼 심화되었다는 것의 반증이기도 하다.
그러나 뿌리찾기 소설에 대한 보다 온당한 이해를 위해서는 그들이 전통 culture의 가치에 대해 긍정적으…(To be continu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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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순서
1. 머리말
2. 1979년에서 1984년까지의 소설
2-1. 상흔 소설
2-2. 되돌아보기 소설
2-3. 개혁 소설
3. 1985년˜1989년까지의 소설
3-1. 뿌리찾기 소설
3-2. 선봉 소설
4. 1990년대 소설의 특징
5. 맺음말
<참고 문헌>
3. 1985년～1989년까지의 소설
1985년은 china(중국) 문학에서 중요한 變化가 일어난 해라 할 수 있다 적어도 근대성과 관련하여 china(중국) 문학의 전개과정을 투시할 때 그렇다. 뿌리찾기 소설은 1980년대라는 전체 문맥 속에서 볼 때 일종의 1980년대 중반 가치의 위기를 반영한 것의 산물이라고 할 수있다 china(중국) 사회주의 시장경제의 급속한 발전, culture와 가치의 전면적 서구화 추구, 그리고 근대화에 대한 맹목이라는 1980년대 중반의 china(중국) 사회의 주류 담론에 대한 나름의 저항인 것이었다.
“문학에는 뿌리가 있다 문학의 뿌리는 민족전통culture의 토양에 뿌리를 내려야” 하고, “전통culture 속에서 영양을 흡수해야 하며” “외국번역 작품을 모방하여 china(중국) 문학을 세우려 해서는 앞날이 암담하다”는 한소공의 언급 한소공, 〈문학적근〉, 《작가》 1985년 제4기.은 뿌리찾기 소설이 겨냥한 것이 서구 근대성의 횡적 이식에 열중했던 1980년대 주류 담론이었음을 충분히 짐작할 수 있게 한다.
